덕분에 잘배웠네요 감사후기^^

이하율

나는 사실 장롱면허를 갖고 있었거든요. 10년 전에 면허를 딴 후 한 번도 제대로 몬 적이 없는... 그런 사람이었어요. 시간이 지나면서 운전이 더 힘들 것 같았고 ㅠㅠ, 근데 이제는 정말 배워야 할 시점이 온 거 같았어요.

일산에서 생활하면서 대중교통이 항상 복잡했거든요. 버스 정류장까지 걸어가서 기다리고, 비 오는 날씨에는 정말 답답했어요. 엄마는 "너 혼자 차로 다니면 얼마나 편할까"라고 자주 말씀했는데, 말은 맞는데 실행이 안 됐었어요 ㅋㅋ.

드디어 올 초에 "이대로는 안 되겠다"라고 생각하고 운전연수를 받기로 결심했어요. 남자 강사분은 싫고... 강사님이 이해를 잘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여성전문 운전학원을 찾기 시작했어요.

인터넷으로 "일산여성운전연수" "초보운전연수"라고 검색했더니 정말 많더라고요. 후기를 읽고 또 읽고... 한 3시간을 봤던 것 같아요 ㅋㅋ. 결국 입소문이 좋은 학원 두 곳을 추려서 직접 전화를 했어요.

학원 위치가 제일 가까웠고, 강사님들 소개를 들으니까 초보자를 정말 잘 가르친다고 했어요. 가격도 합리적이었고, 그날 바로 예약을 잡았어요. 진짜 받길 잘했다 싶은 순간이 바로 그때였어요.

운전연수 후기

첫 수업 날은 아침 9시였어요. 학원에 도착했을 때 날씨가 완전 맑았거든요. 강사님이 저를 소개해주시고 차는 현대 아반떼였어요. 정말 깨끗한 차여서 긴장이 더 됐어요 ㅋㅋ.

기본 조작부터 배웠는데, 시동 걸기, 기어 변속, 브레이크 페달 밟는 강도까지... "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배우세요"라고 말씀해주셨어요. 페달을 밟을 때 얼마나 세게 밟아야 하는지도 중요하대요. 너무 약하면 차가 잘 안 선다고 하셨어요.

그 첫날은 일산동로 근처 동네 도로에서 시작했어요. 신호등도 별로 많지 않고, 차량도 적은 곳이었거든요. 핸들을 잡으니까 손이 떨렸어요 ㅠㅠ. 근데 강사님이 옆에서 "괜찮아요, 모두 처음부터 시작하거든요"라고 안심시켜주셨어요.

실수가 여러 개 있었어요. 신호등이 파란불로 바뀌었는데 앞에 차가 있는데도 가만히 있었다든지, 차선 중앙에 차를 제대로 못 맞췄다든지... 하지만 강사님은 화내지 않으시고 계속 설명해주셨어요. "이런 실수는 자연스러운 거예요"라고 하셨죠.

울산 쪽에서 연수받은 분 후기도 봤는데 비슷하더라고요

둘째 날은 더 본격적이었어요. 오후 2시 수업이었는데, 일산서로라는 좀 더 큰 도로로 나갔어요. 신호등도 많고, 차선도 여러 개가 있는 거예요. 제 심장이 철렁했었어요 ㅋㅋ. 근데 강사님이 "어제보다 훨씬 낫습니다"라고 해주셔서 기분이 좋았어요.

운전연수 후기

그날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차선변경이었어요. 왼쪽으로 한 칸 이동하는 건데, 거울도 봐야 하고, 신호도 켜야 하고... 정신없었거든요. 근데 강사님이 "먼저 거울 봐요. 그다음 신호. 그다음 천천히 움직여요"라고 명확하게 짚어주셨어요. 그 말씀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됐어요.

주행로와 교차로에서는 정말 신경이 많이 쓰였어요. 앞차가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으면 저도 놀라서 펑 밟을 뻔했거든요 ㅠㅠ. 강사님이 "여유를 갖고 천천히 반응하세요. 너무 예민해하면 안 돼요"라고 말씀해주셨어요.

의왕운전연수도 꽤 괜찮다는 글을 봤어요

회전교차로는 첫 도전이었어요. 그냥 동그랗게 도는 건데, 어느 타이밍에 나와야 하는지... 정말 헷갈렸거든요. 강사님이 "저기 표지판 봤어요? 그걸 기준으로 나가세요"라고 천천히 알려주셨어요. 따라 해보니까 됐어요!

셋째 날은 제일 떨렸어요. 이제 내가 정말 운전을 할 수 있을까 싶었으니까요. 하지만 강사님은 계속 응원해주셨어요. "처음 오신 분치고 정말 잘하세요"라고 말씀하셨을 때 눈물이 나올 뻔했어요 ㅠㅠ.

셋째 날에는 좀 더 복잡한 도로를 다녔어요. 신호등도 많고, 자동차도 많은 곳이었거든요. 차선변경도 더 많이 했고, 앞차를 따라가는 것도 연습했어요. 처음엔 다 어렵기만 했는데, 하다 보니 조금씩 익숙해졌어요.

운전연수 후기

마지막 수업을 마친 후엔 정말 뿌듯했어요. 강사님이 "이제 천천히 혼자 다녀도 괜찮을 거 같아요"라고 말씀해주셨거든요. 정말 그 말씀 하나로 모든 긴장이 풀렸어요.

수업 전에는 운전대만 생각해도 손이 떨렸는데, 수업 후엔 달라졌어요. 아직 긴장은 되지만,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거든요. 차를 보면 반갑기까지 했어요 ㅋㅋ.

첫 혼자 운전은 일산동로 근처 마트 가는 길이었어요. 5분 정도 걸리는 거리였는데, 그 5분이 1시간처럼 느껴졌어요 ㅋㅋ. 근데 무사히 도착했을 때 뿌듯함이... 정말 달랐거든요. 엄마도 옆에서 응원해주셨어요.

그 이후로는 심지어 야간 운전도 조금씩 하고 있어요. 처음엔 야간 운전은 상상도 못 했는데, 이제는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. 운전연수 덕분에 정말 많이 변했어요.

요즘은 심지어 비 오는 날씨에도 차를 타고 나가요. 처음에는 상상도 못 했던 거인데요. 운전연수 덕분에 일상이 정말 편해졌어요. 장롱면허가 이렇게 빛날 날이 올 거라니 신기했어요.

정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. 이 학원을 선택한 것, 그리고 강사님을 만난 것... 모두가 잘된 일이라고 생각해요. 여성 강사님이라서 더 편하게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. 누구든 장롱면허 때문에 고민하고 계신다면 꼭 받아보세요. 정말 도움이 많이 됐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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