운전은 좀 하겠는데 주차를 못 해서 어디를 못 가는 엄마입니다 ㅋㅋ
면허 따고 남편이 좀 가르쳐줬는데 도로 주행은 그럭저럭 하겠는데 주차만 하면 멘붕이 오거든요.
마트 갈 때도 주차장 넓은 데만 골라서 가고, 지하주차장은 아예 안 갔어요.
근데 하남 쪽은 건물마다 지하주차장이잖아요. 병원도 마트도 다 지하주차장인데 안 들어가면 갈 데가 없어요 ㅠㅠ
결국 주차만 집중적으로 배우려고 빵빵드라이브에 연락했습니다.

상담할 때 '주차만 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?'라고 했더니 '주차 위주로 잡아드릴게요, 근데 도로 감각도 같이 보면 좋아요'라고 하셨어요.
1일차에 선생님이 오셔서 먼저 제 운전 상태를 봤어요. 동네 한 바퀴 돌았는데 '도로 주행은 괜찮으신데 핸들 꺾는 타이밍이 좀 늦어요'라고 피드백 주셨습니다.
그 다음 바로 아파트 주차장에서 후진주차 연습 시작했어요.
선생님이 방법을 딱 정리해주셨는데, '주차선 끝에 차 뒷바퀴가 오면 핸들을 끝까지 꺾으세요'라고요.
이 기준점 하나 알고 나니까 확 달라졌어요. 전에는 감으로 했는데 기준이 생기니까 성공률이 올라갔습니다.
2일차에는 마트 지하주차장에 갔어요. 내리막 경사로에서 속도 조절하는 법 배웠는데, 브레이크 살짝 밟으면서 내려가는 거요.

지하주차장은 어두우니까 전조등 켜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셨어요.
주차 공간이 좁은 데서도 연습했는데, 양옆에 차 있으면 진짜 겁나더라고요.
선생님이 '사이드미러에 옆 차가 이만큼 보이면 아직 여유 있는 거예요'라고 기준을 다시 잡아주셨습니다.
3일차에는 평행주차를 배웠어요. 솔직히 이건 진짜 어려웠어요...
길가에 주차된 차 사이에 넣는 건데 한 번에 안 되면 뒤에 차 기다리잖아요. 그 압박감이 심했습니다.

선생님이 '평행주차는 공간이 내 차 1.5배는 돼야 돼요, 너무 좁으면 그냥 패스하세요'라고 하셨어요.
그 말 듣고 좀 마음이 편해졌어요. 꼭 거기 해야 하는 건 아니니까요. 넓은 데 찾아서 하면 되는 거였어요 ㅋㅋ
4일차에는 다양한 상황에서 주차를 했어요. 병원 주차장, 학원 앞 잠깐 정차, 골목길 주차까지요.
선생님이 '주차는 결국 얼마나 많이 해보느냐예요'라고 하셨는데 진짜 맞는 것 같아요.
4일 동안 주차만 수십 번 했더니 지금은 지하주차장도 무섭지 않아요.
아직 좁은 데서는 좀 긴장되지만 예전처럼 아예 못 하는 건 아니에요. 주차 때문에 운전 포기하신 분들, 주차만 집중 연수 받아보세요. 진짜 다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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